야탑 화재 원인, 야탑역 화재 피해

2025년 1월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BYC 빌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건은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대피로 인해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세부 내용과 의의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야탑 화재 발생과 초기 대응

 

화재는 1월 3일 오후 4시 37분경 BYC 빌딩 1층에 위치한 음식점 주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5층부터 지상 8층까지 있는 대형 복합상가건물로, 음식점, 병원, 수영장, 운동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입점해 있어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건물 관리인이 "1층 천장 부분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119에 최초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즉시 대응에 나섰고,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4시 41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서 2분 후에는 비상 발령을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야탑 화재 원인 및  진화 과정

 

불은 1층 음식점 주방에서 시작되어 배기 덕트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1층 음식점 배기구 주변에 각종 전선 배선이 지나는 트레이가 많아 화재가 그 방향으로 퍼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에 따라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규모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장비 84대와 인력 268명이 투입되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화재 발생 약 40분 후인 오후 5시 16분경에 큰 불길이 잡혔고, 이에 따라 대응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6시 1분경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야탑 화재 구조 활동과 대피 상황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에는 총 310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2. 이 중 240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었고, 70명은 자력으로 대피에 성공했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상 5~6층 업무시설에 있던 사람들은 창밖으로 A4용지를 던지며 "살려달라"고 구조를 요청했고, 지하 1층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수강생들은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선생님이 물 밖으로 나와 탈의실로 가라고 해 급히 옷 갈아입고 선생님들과 함께 지하 5층 기계실로 가 대피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야탑화재 인명 피해 상황

 

다행히도 이번 화재로 인한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사람들 중 3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대부분 경상이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4차에 걸쳐 인명 수색을 진행했고, 추가적인 피해자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야탑 화재 피해 최소화의 요인

 

이번 화재에서 큰 인명 피해가 없었던 이유로는 몇 가지 요인이 꼽힙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진화 작업
건물 내 화재경보기가 정상 작동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했던 점
건물의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해 연기와 불의 확산을 막은 점
건물 이용객들의 침착하고 질서 있는 대피
불이 건물 뒤편 외부 주차장 쪽으로 번져 연기가 밖으로 배출되면서 실내 유입이 적었던 점

 

 

 

야탑 화재 향후 조치 및 조사 계획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부터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김밥집 주방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확산 경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방당국은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1. 전기, 가스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야탑역 BYC 빌딩 화재 사건은 대형 건물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지만, 이는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건물 내 안전 시설의 정상 작동, 그리고 시민들의 침착한 대처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형 건물에서의 화재 대피 훈련과 안전 교육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련주 배당금 정보

 

무안공항 사고 탑승자명단 확인하기